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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댕이들

고양이 발톱깎기 요령만 알면 쉽게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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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발톱 깎기 요령만 알면 쉽게 할 수 있어요!

 

고양이는 사냥 본능에 적합하고 외적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발톱이 무척이나 날카롭게 자랍니다.
길고 날카로운 발톱을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긁힌 보호자분은 아플 뿐만 아니라 상처를 통해 체내에 균이 옮겨 질병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그 외 날카로운 발톱은 집안 곳곳의 물건에 부딪히거나 걸려 부러지고 빠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고양.이 본인에게도 무척이나 좋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주기적으로 고양.이 발톱을 관리해주는 것이 굉장히 나 중요합니다.
하지만 발톱 깎기에 굉장히 예민한 고양이들은 발만 잡아도 보호자님을 물거나 도망을 치기 때문에 그것 조차 어려워하시는 보호자분들이 많다고 하여 이번엔 보다 수월하게 고양. 이 발톱 깎기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참고하셔서 오늘 당장 시도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첫 번째 : 고양이 전용 발톱 깎기를 사용할 것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 중 대부분이 아마도 이게 방법이야? 하시겠지만.. 간혹 사람들이 사용하는 발톱 깎기를 이용해서 시도했다가 낭패를 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람들이 사용하는 발톱 깎기는 고양.이에게는 너무 크기 때문에 고양이 전용으로 된 발톱 깎기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요즘 시중에는 일반적인 발톱 깎기부터, 어두운 곳에서도 잘 보일 수 있게 LED를 부착하여 출시된 발톱 깎기까지 아주 다양한 형태의 전용 제품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에 맞게 구매하셔서 사용하시는 게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 발톱 깎는 방법과 자세

 

우선 아주 편안하게 고양이를 안아 고양이 얼굴은 보호자님 가슴 쪽으로 향하게끔 안아주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고양이의 발톱은 발가락 안에 들어 가 있기 때문에 껴안은 상태에서 발가락은 살짝 눌러주시면 자연스럽게 발톱이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그런 다음 고양.이에게 통증이 가지 않도록 최대한 끝부분의 하얗고 투명한 부분만 살짝 잘라내주시면 됩니다.
최대한 밝은 곳에서 시도를 하셔서 신경과 혈관이 다치지 않게 잘라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세 번째 : 인생은 타이밍, 발톱 깎기도 타이밍

 

과거에 발톱 깎기로 인해 아파한 경험이 있는 고양이나 오래 안겨있는 거 자체를 싫어하는 고양이 같은 경우엔 발톱 깎기가 더 힘들고 저항이 어마어마합니다.
이런 경우엔 보호자님도, 고양이도 다칠 위험이 높기 때문에 거부하는 고양이에게 억지로 시도하는 것은 좋지 않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가능한 저항이 심하지 않을 때를 노려 시도하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나 깊은 잠에 빠져있을 때 순간의 찰나를 노려 시도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한 번에 모두 다 잘라내려고 하지 마시고 하루는 왼발, 하루는 오른발 이런 식으로 시간차를 두고 시도하는 것 또 한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평소 발 만지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덜 할 수 있게 자주 스킨십을 시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외 주의사항이 있다면 위에서도 언급하였듯이 고양이의 발톱에는 각종 신경과 혈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깊게 자르지 않게 조심하셔야 하며 혹시나 실수로 깊게 자르게 되었을 경우 빠르게 대처해주시는 게 중요합니다.
너무 깊게 깎아서 출혈이 있다면 즉시 지혈을 해주시는게 중요한데요, 티슈나 탈지면 등을 이용해서 발톱 뿌리 쪽 피가 멎을 때까지 눌러주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시중에 판매하는 지혈제를 구비해두셨다가 발라주시는 게 중요합니다. 

 

그 무엇보다 가장 좋은 방법은 고양이와의 신뢰관계를 쌓아 원활한 발톱 깎기를 하는 것이 가장 좋겠죠, 그러기 위해서는 평소 자주 스킨십도 해주시고 보호자분을 믿을 수 있게 해 주시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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